수원삼성, 2008년에는 KTX타고 원정경기 단관 실현된다.
2008-02-16 23:05:16최종 업데이트 : 2008-02-16 23:05:16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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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2008년에는 KTX타고 원정경기 단관 실현된다._1 수원삼성블루윙즈 지지자 연대 그랑블루가 2008년에는 한국고속철도 'KTX'를 타고 지방원정을 단관할 예정이다. 창단이후 참여인원이 적어 10여명이 버스를 타고 부산과 울산등을 오가며 소규모 단관을 해오다 1998년 현재의 성남일화인 천안일화의 경기에 전세버스 8대가 동원된 이후 10년만에 이루어낸 상징적인 계획이다. 2006년 10월 포항과의 플레이오프 경기때 원정단 1,000명시대를 연 그랑블루는 당시에 17대의 단관버스에 나누어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 포항에 도착해 그 위용을 뽐냈고 드디어 유럽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차단관이 실현되게 된 것이다. 유럽에서는 각 리그의 최상위 팀들이 모여서 유럽클럽의 챔피언을 가리는 UEFA챔피언스리그를 통해 각 나라의 클럽들이 서로 다른 리그의 클럽들과 자주 경기를 갖는다. 이때 관중들은 기차를 통해 원정을 떠나는데 기차안이 모두 한 클럽팀의 팬들이 점령하여 상대팀의 도시로 입성하는 것을 최고의 퍼포먼스로 생각한다. 현재 KTX측과의 협상을 통하여 통상적인 단체할인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의견을 전달했고 이것이 실현될 경우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적인 기차원정이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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