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도시 “이상 무!”
올해 5년째...안전도시 조례 제정 등 재공인 추진
2007-08-30 16:21:57최종 업데이트 : 2007-08-30 16:21:57 작성자 : e수원뉴스
|
수원안전도시마크와 어린이집교사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장면 지난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아시아 최초 안전도시로 공인 받은 지 올해 5년째를 맞는 수원시가 재공인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는 재공인을 위해 올해 1월 수원시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 했으며 24개부서 49개팀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390개의 안전도시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2월 20일 안전도시 재공인 추진 1차 평가인 손상현황 조사 결과 인구 10만 명 당 손상 사망자수가 46.6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국내평균 60.7명보다 23.3%가 낮은 것으로 수원시가 타도시보다 상대적인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학교앞 스쿨존표시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훈련체험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 63번째로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지금도 전국적으로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안전도시로 공인된 도시는 수원시가 유일하다"며 "이번에 안전도시로 재공인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도시 공인조건은 ▶지역공동체에서 안전증진에 책임이 있는 각계각층으로부터 상호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 ▶남성과 여성, 모든 연령, 모든 환경, 모든 상황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 연령과 환경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운영 ▶손상의 빈도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 ▶국내·외적으로 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지속적 참여 등 6가지다. 안전도시 공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서 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매 5년마다 재공인을 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