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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지천 따라 이어진 왕벚나무길 완성한다
황구지천 구간인 농심교·호매실교·오목천교 인근에 왕벚나무 142주 식재
2021-03-31 13:42:41최종 업데이트 : 2021-03-31 13:42:31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황구지천 왕벚나무길 전경

황구지천 왕벚나무길 전경
 

수원시가 '4대 하천(황구지천) 녹음형 수목식재 공사'를 추진한다.

수원 4대 하천 중 하나인 황구지천에 왕벚나무길을 완성해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태연결망을 구축하고, 봄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농심교, 호매실교, 오목천교 인근 등 3개소에 왕벚나무 142주를 4월 중으로 식재할 예정이다.

향후 수원·서호·원천리천 등 다른 4대 하천을 대상으로 녹지나 나무가 없는 구간을 일제히 조사해 보완 공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수원시는 '수원 팔색길' 제3코스 매실길에 선정된 황구지천에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왕벚나무 1134주, 매화나무 120주를 식재한 바 있다. 이곳은 현재 수원시의 벚꽃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해마다 열리던 벚꽃 축제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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