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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4동, CCTV 설치위치 선정
2016-07-22 09:45:48최종 업데이트 : 2016-07-22 09:45:48 작성자 :   이경진

매탄4동, CCTV 설치위치 선정_1
매탄4동, CCTV 설치위치 선정_1

지난 20일, 매탄4동 주민센터에서 2016년 CCTV 설치위치 선정협의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관내의 방범 및 생활안전 등을 목적으로 설치되어있는 CCTV의 추가 설치와 관련해  어디에 어떻게 설치해야 할지 관계인사들이 모여 토의했다.

현재 매탄4동에는 총 43개소에 117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대부분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해있다. 공원안전, 그린파킹, 생활방범 등의 갖가지 목적으로 관련부서에서 기존에 설치해놓은 것들이나, 여전히 방범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버젓이 자행되는 지역이 있어 매년 추가 신청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설치 민원이 들어오는 것에 비해 설치 예산이 부족해 요청이 들어오는 모든 곳에 전부 설치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각 동에서는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동별 CCTV 설치위치 선정협의회를 개최, 동의 현황을 반영한 가장 최적의 효용성을 발휘할 수 있을 만한 곳을 선정해 도시안전통합센터에 추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매탄4동 관할의 시의원, 경찰, 통장 및 관계 공무원이 모여 각자의 입장에서 매탄4동의 안전 취약지구는 어디인지, 기존 CCTV 설치 위치는 어디인지를 살펴보며 설치위치의 우선순위를 토의했다.
이에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결정한 후 그 결과를 7월 말까지 설치 담당 부서인 도시안전통합센터에 제출하기로 했다.

회의 후, 조진행 매탄4동장은 "매탄4동은 관내 주택가 지역에서 무단투기 및 치안 관련 민원이 많은 편인데 CCTV를 적재적소에 설치함으로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회의를 통해 관에서 일방적으로 설치 장소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민의를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민 만족도도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통장들도 "실제 거주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해왔으나 의견을 제시할 통로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 토론할 수 있어서 행정에 신뢰가 간다. 좀 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정된 은 2017년도 CCTV 설치 예산에 반영해 내년 중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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