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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병원 파도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
2016-07-18 17:52:32최종 업데이트 : 2016-07-18 17:52:32 작성자 :   

이춘택병원 파도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_1
이춘택병원 파도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_1

팔달구는 18일, 관내 이웃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이춘택 병원(원장 윤성환)으로부터 어려운 위기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을 전달 받았다.

이춘택 병원 내 봉사활동 모임인 '파트너에게 도움을 주는 위원회'(이하 파도회)는 지난 6월 24일 이춘택 병원 야외주차장에서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생활용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해 약 380여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발생한 후원금으로 라면 84박스, 양반김 70세트, 사조안심팜 70세트, 두유 35세트, 고추장 35세트, 물티슈 413개, 치약 126세트를 구입해 위기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을 기탁한 것이다.

성품을 받은 김모씨는 "더운 여름에 지치고 힘들었는데, 당분간 간식 겸 식사가 해결돼 정말 반갑다"며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졌었는데 잘 먹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춘택 병원의 파도회 회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팔달구가 다른 구에 비해 어려우신 분들이 많지만 이처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곳이 많아 인정이 넘치는 지역이다. 무더위에 지친 요즘 시원한 소나기처럼 소외된 이웃에게 꼭 필요한 사랑을 전하는 곳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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