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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이렇게 분리배출해요"
큰나무 어린이집 원생들, 분리한 우유팩 들고 주민센터 방문
2016-07-18 18:10:10최종 업데이트 : 2016-07-18 18:10:10 작성자 :   유지희

저희도 이렇게 분리배출해요_1
저희도 이렇게 분리배출해요_1

18일 오전 권선구 곡선동 주민센터는 어린이들로 북적거렸다. 큰나무 어린이집 원생들 10여명과 선생님이 분리한 우유 종이팩 3천500개를 들고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종이팩은 우유팩․주스팩․두유팩․기타 음료팩으로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 원료로 하여 만든 포장재를 의미하며,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 된다. 우유팩․주스팩 등과 같은 종이팩을 모아서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친환경화장지로 교환 할 수 있다. 따라서 종이팩은 폐지와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날 큰나무어린이집 관계자는 "몇 달 동안 아이들과 같이 우유팩을 모으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모은 우유팩이 자원으로 재활용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산교육이 되니 좋다"고 말했다.

곡선동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감량은 물론, 아이들의 환경에 대한 조기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주민센터에서는 자원재활용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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