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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색, 침입자 막는다
2016-07-19 14:57:15최종 업데이트 : 2016-07-19 14:57:15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색, 침입자 막는다_1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색, 침입자 막는다_1

수원시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5월부터 지동 등 2천534개소에'가스배관 특수 형광물질 도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7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택 밀집지역과 범죄발생빈도가 높은 다세대 및 연립주택 원룸 등의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발라 주택 침입을 막고 범죄자 검거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표출되는 물질로,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이 쉽지 않고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형광물질 도포지역 주변에 경고 표지판 설치가 되어 있어 집안으로 침입하려는 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 여성안심안전 사업으로 지역에서는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여성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설치 운영을, 길에서는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귀가하는 여성을 안전하게 도보로 집까지 동행해주는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운영을, 집에서는 전문보안업체와 협약해 단독여성가구에 보안장치를 설치·지원하는 '우먼 하우스 케어 방범서비스'사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협력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안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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