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수원화성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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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수원화성에 반하다 고등동 주민자치위원회 수원화성 아름다운 동행 2016-07-15 19:27:05최종 업데이트 : 2016-07-15 19:27:05 작성자 : 이지현
해질녘 수원화성에 반하다_1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4일 팔달공원 성신사 앞으로 모였다. '아름다운 동행, 수원거리 현장체험'일환으로 수원화성열차를 타고 화성행궁을 순례하기 위한 것. 특히 가까이 있어 자주 접하면서도 실제로는 탈 기회가 많지 않았던 수원화성열차를 타고 수원화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화성열차를 타고 화성을 관람하며 수원시민인데도 열차는 처음 타본다며 와글와글 즐거운 웃음이 가득했다. 연무대에 도착해 창룡문을 지나 동포루, 동이포루를 거쳐 지동시장으로 이어지는 화성 외곽 코스를 걸었다. 늦은 오후시간의 수원화성 성곽주변은 조용했다. 정병철 위원은 "해질녘 선선한 날씨에 화성성곽 외곽의 모습은 여태 봐온 화성의 또 다른 모습이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귀만 고등동장은 "아름다운 동행, 수원거리 현장체험으로 평소에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의 수원화성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매일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산다면 가까이 있는 수원화성도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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