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수학여행 지원 봄맞이 화재 예방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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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수학여행 지원 봄맞이 화재 예방 대책 마련

2016-02-29 13:19:46최종 업데이트 : 2016-02-29 13:19:46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소방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봄철 맞춤형 안전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화재 방지에 나선다.

최근 5년 간 경기도에서는 겨울철 보다 봄철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발생추이를 보면 봄철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화재 발생 건수 현황
                                                                                                                                     (단위: 건, 명)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화재건수	3,046	2,958	2,719	3,104	3,532
인명피해	114	179	144	267	183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봄철을 맞아 야외 활동으로 인한 산불과 들불 화재가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수원소방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수원시에서는 봄철에만 총 63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연도별 평균 발생 건수는 12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수원시 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 현황
(단위:건, 명)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화재	129	125	129	133	117
인명피해	7	5	11	16	8

이에 수원소방서는 ▲해빙기 상주감리 공사장 90개소 안전 관리 ▲안전 사각지대 분야(고시원, 지하상가 등) 615개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관광주간(5.1.~5.14.) 안심 수항여행 지원 ▲석가탄신일(5.14.) 대비 목조 문화재 37개소 합동 안전점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 ▲산불예방 및 진압 대책 구축 등 6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각종 지역행사가 많은 봄철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