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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세시행사 ‘입춘첩나누기’ 호응
2016-02-01 14:47:31최종 업데이트 : 2016-02-01 14:47:3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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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오전부터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속속 박물관을 찾았다. 줄을 늘어선 방문객들은'수사산 부여해(壽似山 福如海-건강은 산같이 푸르고, 행복은 바다처럼 넘쳐라)', '서기집문(瑞氣集門-행복하고 경사그러운 기운이 집안에 가득하다)'와 같은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를 골라 서예가들(도양 김병학, 근당 양택동, 청향 이은숙)의 글씨로 받아갔다. 행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근당 양택동(한국서예박물관 명예관장) 선생이 가로 2M, 세로 8M의 대형 입춘첩을 쓰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원박물관은 올 한해도'입춘첩 나누기'와 같은 세시행사를 비롯하여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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