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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주민단체 '화재주택 폐기물 처리'
2016-01-19 09:09:10최종 업데이트 : 2016-01-19 09:09:10 작성자 :   조경식

인계동 주민단체 '화재주택 폐기물 처리'_1
인계동 주민단체 '화재주택 폐기물 처리'_1

18일 팔달구 인계동의 전소된 주택에 자원봉사자 40명이 모였다. 수원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인계동 새마을 3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인계파출소 경찰, 환경미화원이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어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일시적인 어려움에 빠진 주민을 위해 힘을 모은 것.

이날 자원봉사에 이르기까지 주민센터에서 각 주민단체와 인계파출소장 등이 모여 두 차례 회의를 갖고 지난 15일에는 직접 함께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둘러보고 곤란에 빠진 이웃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이어서 지체하지 않고 18일 오전, 영하의 기온 속에서 40명이 한곳에 모여 힘을 합쳐 불에 탄 가구들을 들어내고 화마가 훑고 간 흔적들을 정리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팔달구 환경위생과의 2.5톤 덤프트럭 2대가 지원됐고 인계파출소의 인근 교통통제 협조도 이루어졌다.

현영진 인계동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온 단체 주민들의 자원봉사가 영하의 혹독한 추위를 따뜻한 겨울로 바꾸었다. 이처럼 이웃이 서로 돌아보는 온정 넘치는 훈훈한 겨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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