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산뜻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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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산뜻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2015-12-09 10:45:00최종 업데이트 : 2015-12-09 10:45:00 작성자 : 배현재
이미용 사진 이·미용 봉사자 이승이 씨는 바쁜 생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매교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매교동 주민복지협의체 특수시책이자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일환으로 매달 10여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처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을 때는 참여 인원이 적었으나 이젠 입소문이 퍼져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흐뭇한 표정의 한 노인은"그동안 날씨가 추워서 마음도 쌀쌀했는데 오랜만에 머리를 하니 마음까지 따뜻해진 듯하다"며 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매교동주민센터는 음료 제공, 청소, 안내 등을 도우며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지속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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