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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과거와 현재, 디지털 정사영상으로 한눈에
2015-12-09 12:41:41최종 업데이트 : 2015-12-09 12:41:4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국방부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관중인 수원을 촬영한 과거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을 모두 확보하여 디지털 정사영상으로 구축, 15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1947년부터 2008년 까지 수원의 모습을 담은 20개년 항공사진을 연도별 디지털 정사영상으로 구축하여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자료로 만들었다.
디지털 정사영상은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을 스케닝하여 영상보정, 항공삼각측량, 색상·정사보정 과정을 거쳐 1/5,000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하나의 통판으로 만든 사업으로 수원시 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이다.

구축된 정사영상은 지적도, 도시계획 등 각종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하여 공간정보포털시스템을 통하여 2·4분면 분석창과 단일 창으로 소송, 도로미불용지, 무허가 건축물 판독, 생태복원 등 모든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성과 고시가 끝나는 대로 수원의 중요 역사 자료로 교육, 출판, 박물관 등에 제공하여 모든 시민이 공유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수원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5개년 정사영상과 금번에 구축한 20개년 정사영상을 더해 총 25개년에 대한 디지털 정사영상을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수원시를 정사영상 구축 사업 시범기관으로 지정하여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디지털 정사영상 구축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수원의 미래 도시정책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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