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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단체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이주민 사회 준비 부족, 이주민과 공존의 길 모색
2015-09-25 13:50:23최종 업데이트 : 2015-09-25 13:50:23 작성자 :   전용기

이주민 단체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_1
이주민 단체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_1

팔달구는 25일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매산동 소재)에서 이주민 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두번째로 이주민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해 정책에 반영하고 각 기관단체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로 사업을 상호검증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간담회시 제안됐던 시 다문화과 신설은 내년에 시간선택제공무원 2명을 증원하고 중장기적으로 외국인정책과를 신설키로 했다. 또 동 주민자치위원회 외국인 위원 위촉은 각 동 여건과 분위기를 고려해 위촉키로 했다.

구는 이주민을 우리사회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해 '1 공무원, 1 중국동포 자매결연'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자매결연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바 있다.
또 법무부에 불법체류 외국인 합법화를 건의했고 경기지방경찰청에 다문화 치안센터 확대설치, 경찰청에 귀화 경찰관 특채 확대 및 배치를 건의했다.
그리고 외국인 주민 생활 가이드 2만 5천부를 제작 배부했고 ㈜티브로드 수원방송과 외국인 차별방지 공익 캠페인 실시 협약을 체결, 지난 7월부터 '외국에서는 우리도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을 차별하지 맙시다', '다문화 사회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를 자막 방송하고 있다.

한편 고등동 주민센터는 외국인 방범기동순찰대를 운영하고 있고 매교동 및 화서1동 주민센터는 방범기동순찰대에 외국인 대원을 영입 운영하고 있다.
고등동 주민센터는 2개통 4반장을 이주민으로 위촉했고 매교동 주민센터는 이주민 운전면허 필기시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흥식 구청장은 오늘날 세계적인 추세와 흐름은 우리가 좋든 싫든 이주민을 인정하고 이주민이 우리의 동반자라고 생각해 이주민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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