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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 자전거 정비 후 소외계층에 기증
1석3조..수원시 방치자전거 정비 추진
2015-09-23 10:41:05최종 업데이트 : 2015-09-23 10:41:0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무단방치 자전거 정비 후 소외계층에 기증_1
사진/이대규 시민기자

수원시는 도로변에 방치된 자전거를 정비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편의를 증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수원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탄생한 자전거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한다.

이와 관련 수원시는 24일 수원지역자활센터와 도심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올해엔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자전거 주차장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우선 정비하고 점차적으로 도심 곳곳으로 확산해 정비할 계획이다.

방치자전거는 10일 이상 수거 안내 후 지정장소로 이동, 14일 동안 보관 후 매각처분하게 된다. 자전거 주인이면 매각처분 하기 전에 반환요청을 해야 한다. 따라서 오랫동안 방치해 둔 자전거 주인은 내 자전거에 안내문이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설치한 자전거주차장을 개인 주차장처럼 무단방치 하는 자전거를 정비,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수거된 방치자전거 중 재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분해 조립해 탈 수 있는 자전거로 정비, 소외계층과 관내 사회단체에 기증 할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 보관소 222개소에 7천864대를 거치할 수 있도록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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