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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복지협의체 리더교육 수료식 개최
사람이 귀하고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뭉친 공동체가 귀하다
2015-09-17 13:19:11최종 업데이트 : 2015-09-17 13:19:11 작성자 :   이미영

동주민복지협의체 리더교육 수료식 개최_1
동주민복지협의체 리더교육 수료식 개최_1

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시 화성박물관에서 동주민복지협의체 4차 리더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수원시동주민복지협의체 리더 양성교육'은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주1회 4주(8강의) 동안 시행됐다.  교육은 우리 동네 이웃들을 보살피는 방법, 우리지역에서 이용 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되짚어보는 시간까지 강의 및 토의식 교육과, 우수 지자체 1박2일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2012년 10월 사회복지종사자‧ 통장‧ 사업(자원)가 등 분야별 위원을 모집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동주민복지협의체를 구성했다.
활동을 시작한지 만 3년째로 시차원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 클린케어사업'등의 위기가구 발굴 및 자원연계사업 추진과 율천동의 '행복키움(+)후원사업'과 송죽동의 '행복드리미 사업', 파장동의 '아름다운 나눔 저금통 모금사업'등 동별 특화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활동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이 의무화 됐다. 따라서 이제 막 동 단위 협의체를 구성하려는 타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이웃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복지예산이나 후원물품 지급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사람이 하는 일이다. 그래서 사람이 귀하고 사람이 사람을 살피고 돕는 공동체 의식이 귀하다. 여러분은 수원시의 희망이며, 자랑이다."라며 격려하고 리더교육 수료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수료증과 축하인사를 전했다.

동주민복지협의체 리더교육은 우리 동네 복지리더가 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위원 61명이 모집되어 매 교육시마다 90%이상의 출석율을 기록 55명이 교육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은 대학교 졸업식을 방불케 하는 각 동의 동장, 담당공무원들의 꽃다발 행렬이 이어져 모두가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의 활동실적을 살펴보면 7월말 기준 14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615명의 위원들이 629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3천865만2천원 상당의 자원 850건을 연계했다. 또 1억4천477만5천원 상당의 자원 245건을 발굴해 3천556가구에게 지원해 민간인적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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