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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어려운 이웃지원'
2015-09-17 09:59:56최종 업데이트 : 2015-09-17 09:59:56 작성자 :   이은주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어려운 이웃지원'_1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어려운 이웃지원'_1

정자3동 관내에서 태권도장을 운영 중인 남중진(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위원은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 진 모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진 모씨는 지난 5월 중순 경 길에서 묻지마식 폭행을 당해 안구 파열로 인한 우안실명, 안와골절(양쪽), 코뼈 골절 등의 중상해를 입었다. 검찰청의 범죄피해구조금 지원을 받았으나 생활능력이 없는 상태로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지난 6월 24일 정자3동주민복지협의체 정기회의 당시 진 모씨의 사례를 안건으로 상정해 대상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복지위원들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사연을 들은 남중진 위원이 도움을 주고자 17일 지원금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남중진 주민자치 위원은 "갑작스레 어려움을 겪게 되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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