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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기금 마련 ‘제12회 善한 고기 바자회’ 열려
2015-09-16 10:15:34최종 업데이트 : 2015-09-16 10:15:34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법무보호복지기금 마련 '제12회 善한 고기 바자회' 열려_1
법무보호복지기금 마련 '제12회 善한 고기 바자회' 열려_1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역 보호위원연합회(회장 박광원)에서 주최하고 공단 경기지부(지부장 김영순)가 주관하는 '제12 회 善한고기 바자회'가 수원지방검찰청, 수원지역범죄피해자센터, 법무부 법사랑위원연합회의 후원으로 수원지검 강찬우 검사장, 안양지청 이상용 지청장, 경기일보 이순국 사장, 구본민 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11시 경기지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善한고기 바자회'를 위해 경기일보 이순국 사장은 매년 한우 4두를 기증해오고 있다. 이날 바자회의 수익금은 출소자들의 사회정착을 위한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그리고 범죄의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한 출소자 자녀 학업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의 새로운 이웃을 맞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지방검찰청 강찬우 검사장은 축사를 통해"가을을 맞아 자원봉사자의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기 위해,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서로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손길을 보며, 항상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공단을 방문하고 있다. 12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주시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도, 풍성한 결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민 이사장은 "이렇게 모여주시는 한 분, 한 분의 노력을 통해 오늘도 수 많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이 다시 우리 곁의 이웃으로 돌아오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 큰 보람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람'이 먼저라고 외치지만 실천에는 인색한 우리 사회, 그리고 가장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추석 명절의 분주한 틈으로 이웃의 정을 비추는 이번 바자회는 출소자들에게 가을들녘의 넉넉함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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