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난 극복하는 수원시
2015-09-13 12:43:54최종 업데이트 : 2015-09-13 12:43:5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풍수해 보험을 통해 자연재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보험상품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해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피해액의 최고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보험료 부담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55%~86%의 보험료를 지원(차상위계층 76%, 기초생활수급자 86%)한다.

현행 재난지원제도에서는 손실액의 30~35%만 지원이 가능한 데 비해 풍수해보험 가입 시 손실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입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를 받을 수 있어 자력으로 복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시청을 통해 단체 가입할 경우 개인부담보험료의 10%가 할인되며, 국고지원 사업이므로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수원시 재난관리과 자연재난팀(☎228-2933), 각 구청 안전건설과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이 활성화돼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