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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동 '서울 염리동 소금길' 등 벤치마킹 실시
주민 주도 안전한 마을 조성
2015-08-31 16:57:23최종 업데이트 : 2015-08-31 16:57:23 작성자 :   박화영

매산동 '서울 염리동 소금길' 등 벤치마킹 실시_1
매산동 '서울 염리동 소금길' 등 벤치마킹 실시_1

매산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27일 범죄예방디자인을 통해 안전마을로 거듭난 서울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과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2016년 매산동 마을만들기 사업에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염리동 소금길은 도시개발 지연으로 거리가 슬럼화 되고 잦은 사고와 범죄가 발생했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범죄예방디자인 위원회'를 구성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해   범죄예방디자인 '셉티드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주민들이 불안해했던 1.7km의 골목길을  '소금길'로 지정하고 CCTV설치, 전신주 위치 부착, 지킴이 집 지정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 결과 주민간의 교류가 늘고 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변화가 나타났다.

한편, 통인시장은 전체 77개의 점포로 구성된 식당과 1차 생산품목, 공산품, 수선집 등이 분포되어 있었으나 상인들 스스로 ㈜통인커뮤니티 마을기업을 만들어 연매출 1억원 이상의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로, 수요와 공급 양쪽 모두 활성화해 고객 수와 매출 증대를 이루어낸 시장이다.

이영흠 매산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마을만들기와 범죄예방디자인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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