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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형 주민자치’ 실현 위해 벤치마킹 나섰다
수원시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 충남 당진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2019-06-03 16:27:32최종 업데이트 : 2019-06-03 16:21:31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시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당진시 주민자치 활동사례·주민자치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시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당진시 주민자치 활동사례·주민자치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시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가 5월 31일 충청남도 당진시를 방문해 당진시 주민자치제도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수원형 주민자치회' 제도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 위원,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추진위원회는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와 당진시청을 방문해 '주민자치 추진과정', '마을자치계획·주민총회 등 주민자치 활동사례', '주민자치제도' 등을 확인했다.

 

당진시는 읍·면·동 맞춤형 특화사업(주민세 환원사업)을 전개하고 마을자치계획을 주민 스스로 수립·집행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도입했다. 또 '주민자치 교육극' 제작,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송재등 수원시 주민자치회 추진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 대표기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양한 주민자치 운영사례를 연구하고, 사업 발굴을 지원해 '수원형 주민자치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는 수원형 주민자치회 민관 협력을 위한 모임이다. 8개 시범동 주민자치회장·위원장,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는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사업 설계를 자문하고, 지역별 맞춤형 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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