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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2동 태권소녀에 '희망의 장학금' 전달
굿피플인터내셔널, 학생의 꿈 키워주기 앞장
2019-07-30 17:08:53최종 업데이트 : 2019-07-30 17:01:58 작성자 :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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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소녀 정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관내 거주하는 고등학생 1명에게 '희망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모자가정 세대로 태권도에 소질이 많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정○○ 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로 이루어졌다. 6년 동안 학생을 지도해온 코리아 태권도 양형수 관장은 "정○○ 학생은 뛰어난 태권도 실력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3개의 금메달 획득과 10여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며 더 크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지원한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 박효진 팀장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장래가 유망한 학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에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위기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달한 교육비가 생활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동장은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이고 다양한 사례를 관리하고 있는 만큼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가겠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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