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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칠보안전지킴이 본격 가동
우리마을 치안은 칠보안전지킴이가 지킨다
2012-07-20 11:14:01최종 업데이트 : 2012-07-20 11:14:01 작성자 :   김동석

금호동, 칠보안전지킴이 본격 가동_1
금호동, 칠보안전지킴이 본격 가동_1

권선구 금호동 주민센터는 19일부터 민․관이 함께 하는 칠보안전지킴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19일 첫 운영에 들어간 칠보안전지킴이에는 관내 통장을 비롯한 단체원과 주민센터 직원, 그리고 호매실 파출소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첫 시행인 만큼 칠보안전지킴이들은 파출소 체험부터 시작했다. 호매실 파출소에 모인 참여자들은 김인성 호매실 파출소장으로부터 파출소에서 하는 일과 지역 치안현황, 그리고 각종 경찰 장구 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여자들은 동네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등을 건의하고 처음 접하는 경찰 장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등 열의를 보였다. 

금호동, 칠보안전지킴이 본격 가동_2
금호동, 칠보안전지킴이 본격 가동_2

이어, 순찰차 2대를 포함한 차량 4대에 탑승하여 금호동 지역 순찰 노선을 경찰관과 함께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조한경 금호동장은 "칠보안전지킴이는 최근 각종 강력사건으로 인해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운영을 계획했다"며, " 민․관이 합동으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칠보안전지킴이는 금호동 통장을 비롯한 단체원과 주민센터 직원, 그리고 관할 지역 경찰관으로 구성되었다. 6인 3개조가 매월 1회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청소년 계도와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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