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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2동, 떼까마귀 배설물 청소
2017-03-29 16:17:24최종 업데이트 : 2017-03-29 16:17:24 작성자 :   조재영

권선2동, 떼까마귀 배설물 청소_1
권선2동, 떼까마귀 배설물 청소_1

지난 28일 오전 10시, 권선2동 벽산한성아파트 앞 삼거리에 권선구청 환경위생과와 권선2동 주민센터의 직원, 환경관리원들이 철새 배설물을 청소하기 위해 집결했다.

권선구청의 지원으로 살수차와 고압분무기 등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10명의 직원과 미화원들은 함께 힘을 합쳐 청소를 시작했다.

최근 수원시는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그리 춥지 않았던 지난 겨울 날씨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개체수의 떼까마귀가 수원까지 남하했고, 현재까지도 수원을 떠나지 않고 있다.
권선2동에도 역시 관내의 높은 나무나 전신주에 떼까마귀들이 아직도 머물고 있어 떼까마귀의 배설물로 인해 도시미관과 위생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

이날 청소에서 직원과 미화원들은 단단하게 도보에 말라붙은 배설물이 쉽게 지워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장비를 동원하고 힘을 한데 합쳐 청소한 결과 이전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정정기 권선2동 환경관리원 반장은 "지난 겨울 동안 철새 배설물을 청소하느라 모두 고생하셨다. 날이 어서 풀려서 철새들이 이곳을 떠나 원래의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선2동,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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