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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청 월례조회 "참 신선하네!"
지시사항 일변도의 관례에서 벗어나 대화와 전문가 강의 실시
2010-02-04 10:45:40최종 업데이트 : 2010-02-04 10:45:40 작성자 :   이용태

장안구는 월례조회를 색다르게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회(朝會)는 원래 옛날에 벼슬아치가 아침에 임금에게 문안드리고 정사를 아뢰던 일을 뜻하였으나 현재는 학교나 관청에서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을 말한다. 

장안구는 이런 오랜 관행을 깨고 아침이 아닌 오후 5시에 월례조회가 아닌 '직원과의 대화'로 명칭을 바꿔 실시하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기관장의 딱딱한 훈시대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화제나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또는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지식 등 수원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상식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의를 듣는다.

장안구청 월례조회 참 신선하네!_2
장안구청 월례조회 참 신선하네!_2
이는 자녀 등원(등교)으로 인해 바쁜 아침시간에 월례조회를 실시해 '워킹맘'들이 조기출근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음에 따라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저녁시간대로 옮긴 것으로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했다. 

장안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직원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김준혁 팀장(화성박물관 학예팀장)으로부터 '정조대왕의 개혁사상'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곽호필 주택정책과장의 '도심 주택 재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기도 했다. 

또한 2월 3일에는 수원시가 '2010년을 녹색성장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제2 녹색새마을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자고 주창함에 따라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는 주제로 수원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명욱의원으로부터 강의를 듣기도 했다. 

장안구 관계자는 "앞으로 장안구는 직원이 불편해하는 사업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함으로써 일할 맛 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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