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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침수피해 자원봉사 등 도움 복구 완료
아픔을 함께 나눈 주변의 도움이 일등 공신
2012-08-14 16:18:24최종 업데이트 : 2012-08-14 16:18:24 작성자 :   노현구

평동, 침수피해 자원봉사 등 도움 복구 완료_1
평동, 침수피해 자원봉사 등 도움 복구 완료_1

13일, 권선구 평동은 지난달 초에 발생한 침수피해 복구를 완료했다.

지난달 6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해 평동주민센터 관할 고색동, 오목천동, 평동지역 총 137세대가 침수피해를 당했다. 그 중 고색동 27세대와 오목천동 3세대는 집안 전체가 물에 잠기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행정과 자원봉사자들은 침수상황 발생과 동시에 신속히 지원에 나서 양수작업과 집안청소 등 응급복구를 마쳤으나 물에 젖은 집안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는 어려워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소식을 접한 AK프라자는 도배와 장판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해왔고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 지난 4일, 집안이 건조된 집부터 도배와 장판 작업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수재민들 모두에게 깨끗하게 단장된 보금자리를 돌려줬다. 

또, 오목천동 3세대는 수원소방서에서 자재와 인력을 지원해 9일 복구를 완료했으며 라면과 쌀, 생수 등 구호품도 곳곳에서 답지했다.

동 관계자는 "수해에 다친 상처를 완전히 치료하지는 못하겠지만 무엇보다 보금자리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다시 할 수 있게 된 것을 가장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웃의 아픔을 지나치지 않은 주변의 도움이 복구완료에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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