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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성공리 마쳐
2016-09-26 10:53:18최종 업데이트 : 2016-09-26 10:53:18 작성자 :   오기운

제14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성공리 마쳐_1
제14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성공리 마쳐_1

'2016 수원 인문도시 대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수원의 뜰에서 배움과 인문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축제, 주민자치박람회, 독서문화축제 3개 행사가 통합으로 이루어져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팔달구는 예년보다 흥미롭고 양질의 체험 및 전시한마당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10개동 주민자치센터가 그간 수강생들과 주민들이 가꾼 작품을 뽐내는 전시한마당 평가에서 화서1동이 최우수상을, 우만2동이 우수상을, 행궁동이 장려상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성인동아리 경연대회에 팔달구 대표로 고등동 해피댄스와 화서1동 피크타임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팔달구 체험부스에서는 나비브로치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배민한 팔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3개의 행사가 통합으로 개최된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 되는 등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더욱 참신한고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대축제에서 주민자치박람회 체험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고등동 등 5개동 수강생들이 나비브로치 만들기, 전통매듭 만들기, 캘리그라피, 야광팔찌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일반 시민들과 나누며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팔달구를 비롯한 3개구의 체험부스는 물론 도서문화, 미술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는 이번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기에 충분했으며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한 수강생은 " 나만의 취미활동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런 큰 축제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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