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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2동 '사랑의 감자심기'
2017-03-29 16:24:15최종 업데이트 : 2017-03-29 16:24:15 작성자 :   손혜영

세류2동 '사랑의 감자심기'_1
세류2동 '사랑의 감자심기'_1

세류2동은 29일 관내 안동네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류2동 단체원들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비닐을 씌우고 감자를 파종했다. 수확한 감자는 결손가정과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가 끝난 후 세류천변 화단 잡초를 제거하고 꽃을 심어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진윤태 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은 "새봄을 맞아 들에 나와 여러 단체원들과 같이 감자를 심을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오늘 심은 감자를 어려운 이웃과 같이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조한직 세류2동장도 단체원들과 함께 감자를 심으며 "봄이라 하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임에도 단체원들께서 이른 아침부터 나와 감자심기에 적극 동참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류2동은 매년 관내 밭에 감자를 심어 홀몸노인과 결손가정에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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