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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거리를 환하게
2017-04-13 13:25:37최종 업데이트 : 2017-04-13 13:25:37 작성자 :   신경호

물청소 중인 나혜석 거리
나혜석거리를 환하게_1

팔달구는 13일, 나혜석거리를  물청소했다.
나혜석 거리는 수원 태생인 최초의 한국 여성 서양화가 정월 나혜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약 300m가량의 문화 거리로 2000년에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날 실시한 물청소는 공무원과 환경관리원 20여 명이 참여하고 고압세척차량 2대를 이용해 시설물 과 오염된 바닥 물세척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분수대와 중앙광장부근을 집중 청소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나혜석거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구는 기간제 환경관리원을 평일뿐만 아니라 토․일요일 야간에도 배치해 청소하고 있다.
또 나혜석거리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6시부터 7시까지 중앙광장무대에서 스토리가 있는 '버스킹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혜석거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청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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