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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 읽는 행궁동' 휴먼라이브러리 강연 성황리 마쳐
2017-12-15 19:30:43최종 업데이트 : 2017-12-15 19:28:51 작성자 :   명은주

 

사람책읽기

사람책 읽기 현장의 강사와 학생들

 

팔달구 행궁동은 12일~13일, 주민자치회실 사무실에서 연무중학교 학생 33명과 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먼라이브러리 강연을 개최했다.

 

행궁동 마을만들기협의회(대표 양만호)에서 추진하는 휴먼라이브러리 강연은 '한 사람의 인생이 책 한권'이라는 의미로 주민(사람책)이 책이 되어 청소년(독자)과 대화를 통하여 사람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에는 156명의 연무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강연은 13일까지 총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영상상영, 공방거리 체험 등을 했다.

 

손화종 동장은 "사람을 통해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 대화를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주민 자신의 경험을 청소년에게 전달하고 간접 체험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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