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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물공급 위한 적극 행정 추진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원활한 수돗물 공급 위해 긴급대책회의 열어
2018-07-24 16:52:40최종 업데이트 : 2018-07-24 16:50:06 작성자 :   추원호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24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수돗물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사진/수원시 포토뱅크 김기수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24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수돗물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사진/수원시 포토뱅크 김기수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최근 발생한 평택 일부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하여 2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수돗물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광역 상수도 공급에 대한 단계별 정수 배분량 검토 및 일평균 정수사용량을 분석하여 안정된 물공급이 될 수 있도록 긴장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수원시 광역상수도 공급은 광역 상수도 2,3,4,5단계에서 60만3000톤을 공급받고 있으며, 광역 상수도 2단계의 경우 10만톤을 파장정수장 및 광교정수장에 자체 정수처리하여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광역상수도 정수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일 정수사용량(광역 3,4,5단계)은 24만8000톤으로 일 정수배분량(50만3000톤)의 56%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된 일 정수사용량은 33만1000톤(일 정수배분량의 65%)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번 지속적인 폭염 및 평택 단수사태 등을 고려하여 광역 상수도의 안정적인 물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압시설 점검, 배수지 수위  체크 등 각 시설물의 다각적인 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평택 단수사태에서도 나타나듯이 수도공급시설의 노후화, 보수 등에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는 한편 공급시설의 안정화 계획으로 광역 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 및 배수지별 비상연계, 배수관로 복선화,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물 사용량 예측 및 시설 확충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물놀이터 시설 등 수경시설 확대 방안에 대하여는 수원시로 공급되는 광역 상수도 분배량을 조절하여 인근 지자체 평균 정수사용량(일 정수배분량의 62%수준)의 범위 내에서 시민들 편익 공간제공 및 수원시 선도적인 폭염대비 정책에 발맞추어 안정적이고, 원활한 물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상수도 사업소  김종훈 소장은 "이번 평택 일부지역 단수 사태를 지켜보며 빠른 시일 내에 평택시민이 안정적인 물공급을 받을 수 있게되길 기대한다"면서 "우리시 광역 상수도 단계별 사용량에 대한 긴급 점검을 통해 수원 어느곳에서도 물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에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물이 시민들의 안락한 삶에 큰 비중을 차지한 만큼 안정적이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물절약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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