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2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회 시범동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매탄2동이 2018. 11. 7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준비되었다.
토론회에는 매탄2동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수원시정연구원 주도로 주민자치 이해 교육 30분,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자유 토론이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교육이 시작될 즈음 긴장된 표정으로 교육에 임했으나 토론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생각해왔던 생활속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열정적으로 의견을 제안했다.
쓰레기 정리, 유흥업소 단속, 길고양이 중성화, 보도블럭 정비, 전선 정비, 주차단속, 보안등 설치, 거주자 우선주차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테이블별 발표 시 대표로 나온 주민은 책임감 강한 주인의식이 담긴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발표했다.
토론회가 끝난 후 주민 제안에 대하여 이현구 시의원의 내용 설명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매탄2동장의 종합의견이 있었다.
매탄2동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주민토론회로 좀 어색하게 시작되긴 하였으나 앞으로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향후 스스로 마을을 일구는 주민자치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매탄2동 주민자치 토론회 개최(자치를 말하다)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토론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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