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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2동, 취약계층에 여름 가전제품 선물
경로당 및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17대와 냉풍기 3대 지원
2019-07-11 16:06:19최종 업데이트 : 2019-07-11 16:00:00 작성자 :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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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지원하였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17대와 냉풍기 3대를 관내 경로당과 혼자 사시는 외로운 어르신에게 지원했다.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앞서 하절기 폭염을 대비하여 지난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가정방문과 취약계층 전화안부 확인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선풍기가 없거나 오래되어 고장난 가구를 추천받아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선풍기 17대를 구입하고,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광교함께나누장'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냉풍기 3대를 지원하였다. 또한 관내 경로당 8곳에는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여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했다. 한 어르신은 "30년이 넘은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이 되었는데 이웃분들이 도와주셔서 걱정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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