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24년 2차 예술지원 공모…개인·단체 지원 확대
2024-04-16 18:10:43최종 업데이트 : 2024-04-16 17:23:46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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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2024년 2차 예술지원 공모…개인·단체 지원 확대(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과 발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4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차 공모보다 진입 장벽을 낮춰 보다 다양한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 기반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는 ▲ 청년 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 원로 예술 활동 지원 ▲ 창작 공간 임차료·대관료 지원 ▲ 예술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 총 5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청년 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은 19~39세 200명에게 1인당 300만원의 창작 및 자립 활동 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은 공모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예술인과 단체들이, '원로 예술 활동 지원'은 문학 및 시각·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65세 이상 원로 예술인들이 대상이다. 아울러 창작 공간의 임차료를 월 최대 400만원까지, 대관료는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경기도 소재의 창업 3년 미만 협동조합 또는 예비협동조합을 대상으로 1천만원 및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진행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이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7일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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