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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2천여명 유치
사드 사태 후 고객 다변화 총력
2019-03-28 09:37:04최종 업데이트 : 2019-03-28 09:37:04 작성자 :   연합뉴스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관광객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관광객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2천여명 유치
사드 사태 후 고객 다변화 총력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면세점은 고객 국적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2천여명을 서울 명동 본점으로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알리안츠 임직원인 이들은 회사에서 포상으로 제공하는 인센티브 관광의 일환으로 지난 25일에 이어 4월 25일에도 한국을 찾는다.
그간 소규모 단체에 그쳤던 동남아시아 국가 관광객이 이처럼 대규모로 한국을 찾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은 두 차례로 나뉘어 이뤄지는 방한 일정 중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을 방문해 쇼핑할 예정이다.
롯데는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대만에 해외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고객 국적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명동 본점의 동남아 관광객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5% 신장하기도 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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