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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성주봉한방사우나 6년 만에 이용객 100만명 돌파
2013년 시 직영체제로 전환…지난해만 수입 8억원 올려
2020-01-09 14:46:03최종 업데이트 : 2020-01-09 14:46:03 작성자 :   연합뉴스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

상주 성주봉한방사우나 6년 만에 이용객 100만명 돌파
2013년 시 직영체제로 전환…지난해만 수입 8억원 올려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성주봉한방사우나를 직영한 지 6년 2개월 만에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상주시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던 성주봉한방사우나를 2013년 11월 시 직영체제로 전환한 후 100만번째 이용객을 맞이했다.
이날 오전 100만번째 주인공인 박태만(84·상주시 모서면)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지난해에만 18만2천명이 찾아 8억1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성수기인 최근에는 매일 1천명에 가까운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용객의 40% 이상이 타 지역인이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2010년 10월 상주시가 67억원을 들여 은척면 남곡리 1만9천㎡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주요 시설로 남녀 사우나, 한증막(황토·맥반석), 토굴 찜질방, 족욕장, 한의원,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우나는 한약재를 우려낸 탕으로 차별화해 이용객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재동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6년 2개월 만에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주봉한방사우나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상주의 휴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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