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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으로 놀러 오세요"…'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
서울서 선포식…광화문 광장서는 서포터즈도 발대
내년은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 되는 해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 관광의 새로운 출발·도약의 전기"
2018-12-10 11:00:00최종 업데이트 : 2018-12-10 11:00:00 작성자 :   연합뉴스
2019 대전 방문의 해 공기막 조형물

2019 대전 방문의 해 공기막 조형물

"대전으로 놀러 오세요"…'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
서울서 선포식…광화문 광장서는 서포터즈도 발대
내년은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 되는 해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 관광의 새로운 출발·도약의 전기"



(서울·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가 내년을 '대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내년은 대전시가 출범한 지 70년, 광역시로 승격한 지 30년을 맞는 해다.
시는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식을 하고 이런 사실을 알렸다.
선포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향우회 인사, 전국관광협의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방문의 해가 대전 관광의 새로운 출발이 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성공 추진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선포식에서는 개그맨 김준호 씨,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 씨, 성악가인 정경 국민대 교수,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 선수가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됐다.
이어 한국관광학회가 수여하는 한국관광진흥대상 시상식과 스토리텔링 샌드아트와 대북미디어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선포식에 앞서 광화문 광장에서는 대전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광장에 홍보부스와 대형 공기막 조형물이 설치됐고, 서포터즈들은 지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대전 방문의 해를 알렸다.
발대식에는 홍보대사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치어리더가 함께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 관광객 500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관광명소 12선과 함께 하는 월별 테마여행, 투어 프로그램,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투어 프로그램은 대전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대전시티투어를 비롯해 대전명소 탐방 먼저보슈, 과학체험 가족여행, 공정관광, 대전스토리투어,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관광명소와 주요 축제를 연계해 온 가족 역사 나들이, 과학과 놀이 사이, 예술 속을 거닐어요, 프레임에 담는 대전, 산책하기 좋은 날 등 특별한 여행코스도 운영된다.

cob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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