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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즐기는 전남 버스여행'…남도한바퀴 겨울상품 출시
2020-01-08 15:44:35최종 업데이트 : 2020-01-08 15:44:35 작성자 :   연합뉴스
남도한바퀴

남도한바퀴

'겨울에 즐기는 전남 버스여행'…남도한바퀴 겨울상품 출시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관광지 버스 여행상품인 '남도한바퀴'가 새해 겨울상품을 새롭게 출시해 오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운행 7년 차인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1~2월 겨울상품을 처음 시범 운영했다.
여행 비수기인 동절기임에도 12개 코스에 1천38명이 이용, 45인승 버스 1대당 평균 43명이 탑승하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부터는 겨울상품을 정식 운행하기로 해 남도한바퀴를 4계절 연중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남도한바퀴 겨울상품은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전남의 장점을 활용해 해안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바다여행을 주된 테마로 구성했다.
외국인 코스를 포함해 총 9개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신규 개통한 영광-무안 칠산대교를 건너 서해를 즐기는 '칠산대교 여행'과 명품 해안뷰의 대결이 펼쳐지는 '쏠비치해안길 VS 접도웰빙길 여행(해남·진도)' 등이 있다.
천사대교 넘어 새로운 판타지 '천사의 섬 여행(신안)', 최대 난대숲의 만남 '남녀노소 엄지척 여행(해남·완도)' 등도 겨울여행 상품으로 선보였다.
전남도는 이번 겨울상품에 처음으로 KTX와 남도한바퀴 4개 코스를 연계한 결합상품인 남도한바퀴 '새바여행'(새벽기차 바다여행)을 출시해 수도권과 다른 시도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새바여행은 KTX를 타고 광주송정역에서 내려 남도한바퀴 버스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구성됐다.
저렴한 이용 요금과 편리한 KTX역 출발 접근성으로 하루 만에 전남 바다여행이 가능한 여행상품이다.
남도한바퀴 겨울상품과 새바여행 이용 요금은 각각 1만 1천900원과 3만6천100~2만 300원이다.
새바여행은 KTX 편도운임과 남도한바퀴 이용요금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KTX 출발역별로 요금에 차등이 있다. 출발역은 행신역·서울역·용산역·광명역·오송역·공주역·익산역·정읍역 등 총 8개 역이다.
용산역 기준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하는 KTX 505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상품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여행상품 코너(전라권)에서 가능하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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