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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투어 '제주 4·3 평화기행' 1박 2일 체류비 지원
짝수달만 선착순 30명…4·3 유적지 방문, '지슬' 영화 관람
2018-01-17 14:11:56최종 업데이트 : 2018-01-17 14:11:56 작성자 :   연합뉴스
제주 4·3 평화기행 포스터

제주 4·3 평화기행 포스터

다크 투어 '제주 4·3 평화기행' 1박 2일 체류비 지원
짝수달만 선착순 30명…4·3 유적지 방문, '지슬' 영화 관람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70주년을 맞은 '제주 4·3'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다크 투어가 진행된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4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는 2월부터 짝수 달마다 1박 2일 '제주 4·3 평화기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4·3 평화기행 첫날은 오전 10시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관덕정, 진아영 할머니 삶 터, 무등이왓, 섯알오름, 백조일손지묘를 돌아보고 영화 '지슬'을 관람한다. 둘째 날은 너븐숭이, 낙선동 성터, 동백동산(도틀굴, 반못굴), 4·3평화공원을 돌아본다.
평화기행 참자가의 교통비, 숙박비와 식비, 해설비를 지원한다. 항공요금과 개인 소요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bit.ly/jejupeace)으로 받으며, 매회 선착순 30명이다. 다만 방학이 있는 2월과 8월에는 20대 청년만 받는다.
월별 일정은 2월 22∼23일, 4월 12∼13일, 6월 7∼8일, 8월 16∼17일, 10월 18∼19일, 12월 6∼7일이다.
제주생태관광협회, ㈜제주생태관광, 노동자역사 한내 제주위원회, 여행기획자협동조합으로 구성된 4·3평화기행위원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평화기행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4·3에 대해 알고 기억함으로써 제주가 진정한 의미의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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