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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다세대주택서 불…잠자던 모자 중상
2018-01-15 07:14:57최종 업데이트 : 2018-01-15 07:14:57 작성자 :   연합뉴스
불이 난 다세대주택 내부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불이 난 다세대주택 내부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수원 다세대주택서 불…잠자던 모자 중상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15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한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서 자고 있던 A(49·여)씨와 아들 B(19)군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주방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난 주택은 총 4가구가 거주하고 있었으며, 불이 다른 집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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