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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실책 때문에…윤석민, 4이닝 7실점 4자책 강판
2016-04-10 15:51:34최종 업데이트 : 2016-04-10 15:51:34 작성자 :   연합뉴스
<프로야구> 실책 때문에…윤석민, 4이닝 7실점 4자책 강판_1

<프로야구> 실책 때문에…윤석민, 4이닝 7실점 4자책 강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IA 타이거즈 우완 에이스 윤석민(30)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긴 채 조기 강판했다.
윤석민은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포함 7안타를 맞고 7실점(4자책)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이 나왔고, 윤석민은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윤석민은 1회말, 공 10개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 선두타자 유한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윤석민은 박경수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병살타를 기대했지만, KIA 유격수 김주형이 2루에 악송구하면서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윤석민은 김상현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고, 김연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사 만루, 윤석민은 윤요섭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뒤 이대형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2사 만루에서는 앤디 마르테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두 점을 더 내줬다.
윤석민은 2회에만 5실점했다.
악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윤석민은 3회 무사 1루에서는 김상현에게 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4회 1사 만루 위기에서 김연훈을 삼진, 윤요섭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하지 않은 게,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윤석민은 5-7로 뒤진 5회말 마운드를 홍건희에게 넘겼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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