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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마음을 홀리다" 충북 영동서 21∼24일 와인축제
2017-09-06 12:02:30최종 업데이트 : 2017-09-06 12:02:30 작성자 :   연합뉴스

"와인에 마음을 홀리다" 충북 영동서 21∼24일 와인축제

(영동=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포도와 와인 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에서 제8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9월 21∼24일)가 열린다.
'영동 와인 마음을 홀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동 와인의 매력을 뽐낼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에는 와이너리 농가 28곳(영동 24곳, 안산·영주·거창 각 1곳, 롯데칠성음료)이 참여해 와인의 멋과 맛을 알린다.
작년 11월 업무협약을 맺은 주식회사 롯데칠성음료의 마주앙 영동도 선보인다.



마주앙 영동은 영동의 와이너리들이 생산한 와인 원액을 이용, 롯데칠성음료가 제조한 와인이다.
행사장에선 3천원짜리 와인잔을 사면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등 다양한 매력의 명품 와인을 얼마든지 맛볼 수 있다.
축제장에 마련된 돔 텐트 내부에는 와인병 공예와 오크통, 영동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도 설치된다.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려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와인 족욕을 시작으로 재활용 코르크를 이용하는 코르크 아트 체험, 포도 립밤 만들기 등 와인과 어울리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스폐셜 행사로 대한민국 최고 와인을 가리는 제4회 한국와인대상 시상식을 하고 가수 정인 등 연예인의 공연도 펼쳐진다.
국내 최대 국악잔치인 영동난계국악축제도 축제 기간에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영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와인과 함께 가을의 추억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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