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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즐기는 시티투어 버스 달린다
2017-07-21 09:02:36최종 업데이트 : 2017-07-21 09:02:36 작성자 :   연합뉴스
여수 밤바다 즐기는 시티투어 버스 달린다_1

여수 밤바다 즐기는 시티투어 버스 달린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다음 달 5일부터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시티투어(city tour) 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전남 여수시의 '낭만 버스'가 8월 5일부터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주요 관광지점을 운행하는 차량이다. 관광객이 손쉽게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행서비스 상품이다.
2층 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한 여수시의 낭만 버스는 '이순신광장'을 출발·도착지로 한다. 여수의 야경 명소인 돌산대교, 소호 동동다리, 예울마루 지역 등을 순환한다. 90분간 공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여수야경을 무대로 고려시대에 만나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남녀가 조선-근대시대에 환생한 후 서로를 찾아 헤매다 현대의 여수 밤바다에서 사랑의 결실을 본다는 이야기다.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진다.


낭만 버스는 8월 5일부터 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 저녁 7시 30분, 1회씩 사전 예약제로 운행된다. 가격은 성인 2만원이다. 7월 20일부터 여수시청의 누리집(http://ok.yeosu.go.kr)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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