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 안심하고 수영하세요…수질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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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 안심하고 수영하세요…수질기준 적합 2017-06-23 08:25:13최종 업데이트 : 2017-06-23 08:25:13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 해수욕장 안심하고 수영하세요…수질기준 적합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가운데 부산지역 7개 공설 해수욕장 수질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시즌에 맞춰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송도 등 7개 공설해수욕장의 수질 상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염 발생과 관련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등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결과 해운대해수욕장은 장구균이 100㎖당 0∼10MPN으로 수질 기준 100MPN에 못미쳤고 대장균도 0∼20MPN으로 수질 기준 500MPN에 한참 못 미쳤다. 송정해수욕장은 장구균이 0∼5MPN, 대장균이 0∼10MPN으로 나타나 양호한 수질을 기록했다. 최근 피서객이 많이 찾는 송도해수욕장도 장구균 5∼43MPN, 대장균 10∼74MPN으로 수질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다음 달 개장하는 다대포, 광안리, 일광, 임랑해수욕장도 모두 장구균과 대장균 검사에서 수질 기준을 밑돌았다. 수질 기준 항목 외에 해수욕장 바닷물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와 부유물질(SS) 등 기타 항목도 해수욕에 문제없는 적정한 값을 나타냈다.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해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http://heis.busan.go.kr)에 결과를 공개하고 관할 구·군청에도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경기콘텐츠진흥원, 독립영화 무료 상영관 2→5곳 확대2024.05.14 경기도, 28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일자리박람회' 개최2024.05.14 경기도, 18∼19일 북부청사서 반려 동·식물 문화 체험 행사2024.05.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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