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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함께하는 가을'…경기도 문화주간 행사 다채
2023-09-25 08:59:26최종 업데이트 : 2023-09-24 08:02:00 작성자 :   연합뉴스
미술관 수집의 갈래들 포스터

미술관 수집의 갈래들 포스터

'예술과 함께하는 가을'…경기도 문화주간 행사 다채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이달 중 경기도 문화의 날과 문화주간을 맞아 다양한 예술 체험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7일이며, 문화주간은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경기도미술관은 최근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중요 작가들의 소장품전인 '지도와 영토'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 미술관 수집의 갈래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큐레이터와 관람객들이 다각도로 변화하는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소장품 수집을 위한 미술관의 전략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오는 28일과 30일, 내달 1일과 3일 역사 해설 연극 '다산 선생과 노올~자!' 공연을 개최한다.
실학박물관 주차장과 정약용 유적지 일대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일생과 일화를 중심으로 한 연극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객들은 공연 중 퀴즈 등에도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초등학생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선사인의 발명품'을 진행한다.
박물관 선사고대실 관람 및 청동기시대 유적 발굴 체험이 이뤄지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2023 하반기 경기도박물관 대학'을 운영,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료'라는 주제로 강의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민속 체험 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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