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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숙박료 바가지 없앤다…업계 참여 유도
합리적 가격 위한 '도·시군·숙박업계 협의체' 운영
2017-05-18 14:58:13최종 업데이트 : 2017-05-18 14:58:13 작성자 :   연합뉴스
평창올림픽 숙박료 바가지 없앤다…업계 참여 유도_1

평창올림픽 숙박료 바가지 없앤다…업계 참여 유도
합리적 가격 위한 '도·시군·숙박업계 협의체' 운영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개최·주변 도시 숙박업소의 합리적인 가격 동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강원도'를 만들려는 정책이다.
우선 도와 개최 시·군을 중심으로 가격 안정반을 편성·운영한다.
도는 정기적으로 관계기관, 관련 단체 등과 숙박업소 가격안정협의회를 개최해 숙박업소별 합리적 가격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개최 시·군은 가격 안정반 상시 운영을 통해 합리적인 요금정책에 대한 숙박업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업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이와 함께 가칭 '다시 찾고 싶은 강원 올바른 올림픽 숙박소식'을 운영한다.
개최도시와 배후도시의 숙박 수급동향, 요금수준, 시기별 이슈사항 등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관람객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숙박업소에는 올바른 숙박정보 공유로 합리적 가격 설정에 자발적 참여를 최대한 유도해 숙박업소와 관람객 모두 만족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회전까지 올림픽 개최도시와 주변 도시 모든 숙박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 위생 수준과 친절서비스 마인드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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