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축제 20∼21일 천안서 열린다…전국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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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축제 20∼21일 천안서 열린다…전국서 처음 세계 각국 청바지 한자리에…연예인 청바지 경매·모델 콘테스트 등 다채 2017-05-18 10:25:12최종 업데이트 : 2017-05-18 10:25:12 작성자 : 연합뉴스
청바지축제 20∼21일 천안서 열린다…전국서 처음 세계 각국 청바지 한자리에…연예인 청바지 경매·모델 콘테스트 등 다채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청바지를 주제로 한 축제가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천안시와 사단법인 한국이벤트협회 충남지회는 20일과 21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문화공원에서 '제1회 천안 청바지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청바지축제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등 11개 대학이 천안·아산지역에 있고 청바지를 즐겨 입는 청년 인구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이라고 천안시는 설명했다. 개막일인 5월 20일은 1873년 독일계 미국인 리바이 스트로스(1892∼1902)가 재단사 제이콥 데이비스와 함께 등록비 68달러를 내고 미국 연방특허청에 청바지 특허를 낸 날이다. 축제 행사장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청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각국 청바지 교역전'과 청바지 역사 및 기록물 홍보관 등이 마련된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과 청바지 대표 브랜드인 리바이스 측으로부터 청바지를 기증받아 현장 경매 이벤트가 진행되며, 그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즉석 청바지 모델 콘테스트가 열리고 중고 벼룩시장, 대형오토바이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모자·벨트·가방·신발 매장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 7080 버스킹 및 재즈 공연, 가족명랑파티, 통기타·색소폰 연주, 청바지 7080 파티 등이 곁들여진다. y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광진구, 25~26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함축제' 개최2024.05.17 '300만송이 장미향 만끽'…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2∼26일 개최2024.05.17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중구 24~25일 '정동야행'2024.05.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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