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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관광 베트남 진출 본격화…다낭에 홍보센터
2017-05-16 17:32:07최종 업데이트 : 2017-05-16 17:32:07 작성자 :   연합뉴스
대구의료관광 베트남 진출 본격화…다낭에 홍보센터_1

대구의료관광 베트남 진출 본격화…다낭에 홍보센터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가 우호 도시인 베트남 다낭에 대구의료관광홍보센터를 여는 등 환자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11일 인구 100만명인 베트남 3대 도시 다낭에서 홍보센터 개소식과 홍보설명회를 열었다.
해외에서 17번째, 베트남에서 2번째로 의료관광 대상 국가 다변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메디시티대구 홍보단이 대구 의료관광, 의료기관별 특화상품·우수기술을 소개한 설명회에는 현지 의료 관계자,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보단은 다음 날 다낭시청에서 럼광민 외무국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
시는 다낭 패밀리병원과 홍보센터 운영, 환자 송출 등에 협약을 했다. 경북대병원도 이 병원과 환자 송출, 학술 연구, 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홍보단에 참여한 한 병원관계자는 "베트남 등 동남아 병원 교류, 환자 유치 추진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신설한 대구-다낭 직항노선을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과 네트워크 유지에 주력한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메디시티대구 홍보로 베트남 진출에 물꼬를 텄다"며 "대구 직항노선을 적극 활용해 타깃 국가를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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