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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서 1만5천발 불꽃쇼…26일 부산항축제 개막
2017-05-15 11:59:02최종 업데이트 : 2017-05-15 11:59:02 작성자 :   연합뉴스
북항서 1만5천발 불꽃쇼…26일 부산항축제 개막_1

북항서 1만5천발 불꽃쇼…26일 부산항축제 개막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제10회 부산항축제가 오는 2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다.
지난 2년간 부산항대교와 북항 2곳에서 동시에 열렸던 개막 불꽃쇼는 올해 안전성 문제로 북항에서만 펼쳐진다.

이날 오후 9시부터 20분간 열리는 불꽃쇼에는 약 1만5천 발의 아름다운 연화가 북항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북항을 비롯해 중·동구 산복도로에서도 불꽃쇼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불꽃쇼 외에도 러시아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아티스트 협연, 세계의 다양한 맥주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비어가르텐' 등 개막행사도 열린다.
축제 둘째 날부터는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독도함, 해경 함정, 새누리호 등을 타고 북항 일대를 돌아보는 승선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선박 공개행사, 요트·카약·모터보트 등 해양레저체험, 소방정 오색살수 시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가 KTX, 호텔 숙박, 요트 승선, 불꽃관람을 결합한 부산항 야경투어 관광상품을 추진 중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항만가족 축구대회,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 바다 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버스킹 공연, 극지특강 등 해양 강연회 등이 열린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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