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금지구역서 드론체험 가능…강원 드론 체험장 10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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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금지구역서 드론체험 가능…강원 드론 체험장 10곳 조성 전국 첫 드론체험·교육공간 활용…유명관광지 연계 구축 2017-05-04 10:22:21최종 업데이트 : 2017-05-04 10:22:21 작성자 : 연합뉴스
비행금지구역서 드론체험 가능…강원 드론 체험장 10곳 조성 전국 첫 드론체험·교육공간 활용…유명관광지 연계 구축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도내 10곳에 드론체험 플랫폼을 조성한다. 제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인 드론 저변 확대와 관광객 증대를 위한 전략이다. 춘천시 서면 어린이글램핑장을 비롯해 태백·영월·평창에 각 1곳, 홍천·횡성·인제 각 2곳 등 7개 시·군에 마련한다. 특히 인제 2곳 중 비행금지구역인 인제읍 지역에서도 드론을 체험할 수 있다. 휴전선과 인접한 인제읍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야외에서는 드론을 일절 날릴 수 없다. 인제 나르샤파크에 조성하는 드론 체험장은 둘레는 물론 천장까지 그물망으로 덮은 드론체험 플랫폼을 구축, 드론을 체험할 수 있다. 플랫폼은 드론 체험장과 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 가로 세로 각 25ｍ, 높이 4ｍ 규격으로 그물망과 레이싱용 장애물, 교육 및 관리동을 설치하고 체험용 드론을 갖춘다. 드론이 생소한 도민과 관광객에게 드론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드론동아리 등 경험자 등은 드론 레이싱대회를 펼칠 수 있다. 도는 드론체험 플랫폼이 주로 도내 유명관광지에 있어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홍진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4일 "드론체험 플랫폼 조성도 중요하지만, 활용이 중요하다"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를 강화해 드론산업육성에 선제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함안 생태공원서 '청보리·작약 축제' 즐겨요…10∼12일 개최2024.05.09 '커피와 함께 휴식을'…노원구, 12일 공릉숲길 커피축제2024.05.09 10∼12일 달천철장·북구청서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열린다2024.05.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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